문화창조벤처단지는 17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cel벤처단지 지하1층 cel스테이지에서 스타트업의 중국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6월 cel Demoday/IR’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cel Demoday/IR’은 cel벤처단지 멤버십기업들이 IR(Investor Relations)교육 및 멘토링, 경영전략 컨설팅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벤처캐피털(VC)에 대한 투자 피칭을 통해 성공적인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례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대성창업투자, 미시간벤처캐피탈, 센트럴투자파트너스, SBI인베스트먼트 등 약 40여개의 투자기관이 참여해 피칭 기업들의 경쟁력과 콘텐츠의 우수성을 평가하고 투자할 예정이다.
더불어 금번 행사는 다양한 연사 및 VC의 참여를 통해 중국진출을 위한 성공전략을 제공한다. 국내 다수 스타트업에 투자 경험이 있는 중국 DT Capital Partners의 투자책임자 겸 Modern Capital의 창업자인 제이슨 쉬 대표와 국내 스타트업의 중국 진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네오플라이차이나의 신동원 대표가 특별 연사로 참여해 중국 진출 전략과 국내 콘텐츠기업의 미래전략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궈룽원찬투자그룹(国龙文产投资集团)의 왕이평(王一彭) 이사와 충칭중위차이쭝(重庆中域财众) 관계자 등 중국내 투자기관 관계자들도 기업 피칭을 참관하고 네트워킹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입주기업의 전시·공연과 푸른고래엔터테인먼트의 음악 프로듀서로 합류한 가수 길·프라이머리가 투자피칭에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 IR피칭에 참가하는 8개 입주기업 모노플랜(캐릭터 뮤지션 ‘윔프’·‘토글스’), 푸른고래엔터테인먼트(글로벌 사이버 걸그룹 ‘GOGO ROCKET C.STAR’), 문화공작소 상상마루(STEAM융합 에듀테인먼트 ‘캣 조르바’), 어뮤즈트래블(장애인 공유경제 관광 플랫폼 ‘어뮤즈트래블’), 도빗(생활노하우 공유 플랫폼 ‘쉐어하우스’), 그리드잇(‘오늘 뭐먹지?’), 닷밀(융합 인터랙티브 미디어 체험형 플랫폼), 마이쿤(소셜라디오 서비스 ‘Spoon’)을 포함한 총 18개 기업이 cel스테이지에 마련된 전시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공개 피칭으로 진행되어 cel벤처단지 기업뿐만 아니라 투자기관, 투자자, 엑셀러레이터, 일반 기업인 등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기업 투자피칭을 참관하고 투자기관과의 네트워킹에 참여할 수 있다.
이현주 cel벤처단지 본부장은 “cel벤처단지 개소 6개월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cel Demoday/IR행사를 통해 입주기업들의 우수성을 알리고,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창조융합벨트의 주요 거점인 문화창조벤처단지는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인재들이 함께하는 융복합콘텐츠 창출의 전진기지이다. 입주기업에게 사무 공간 및 콘텐츠의 기획·제작, 투자·유치, 마케팅·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한 건물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특히 문화융성을 통한 창조경제 구현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해외 진출 등 대한민국 신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내고 있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