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데이터를 활용해 서비스를 개발하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에게 희소식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국문화정보원(원장 김소연)과 함께 벤처스퀘어 누리집을 통해 문화 분야 공공데이터 활용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및 성장 지원 대상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김종덕 장관은 “유망한 10개 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최종 선발된 기업에는 최대 1천만 원의 사업 자금을 지원하며 판로 개척에서 투자 유치까지 연계될 수 있는 컨설팅 프로그램과 언론 홍보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데이터 활용기업 컨설팅 및 사업화 지원 공개모집>은 벤처스퀘어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와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기업을 선발한다.
이외에도 선발된 기업들은 문체부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 한국경제티브이(TV),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저작권위원회, 기업공감원스톱지원센터, 벤처스퀘어 등 민관 협업으로 구성된 ‘문화데이터 활용기업 지원 협의체’를 통해 수시로 컨설팅 및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문체부는 지난해 관광정보를 활용, 중국어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스앤비소프트를 비롯해 레드테이블, 샘포스트, 비투컴, 버스킹티비 등 문화데이터 활용 10개 기업을 선정해 성장 지원을 한 바 있다. 김 장관은 “이를 통해 총 333억5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9명의 고용 창출, 2건의 투자 유치를 끌어내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지원 사업이 문화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기업들에 성공의 토대가 되어 창조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 문화데이터 활용 기업의 사업 성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업 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문체부가 보유한 기반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사후 지원을 할 예정이다.
글/S.PR Team 서하늘이 drew@sprcompa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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