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미아방지 솔루션 스타트업 리니어블(Lineable)은 실내 위치 정보 서비스 기업 로플랫(Loplat)과 협력해 야외 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로플랫은 와이파이(Wi-Fi)와 매장에 설치된 비콘(Beacon)의 신호 패턴을 수집해 실내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리니어블은 현대백화점 판교점, 코엑스,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국내 주요 복합 쇼핑몰, 서울 시내 이마트 전 지점,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7,000여곳, 서울 지하철 2호선 전체 역사 및 열차 등 로플랫이 제공하는 실내 위치 정보를 적극 활용한다.
일례로 리니어블 밴드를 착용한 아이가 복합몰 안에서 길을 잃었을 때 보호자는 아이가 몇 층, 어느 매장 근처에 있는지 애플리케이션 상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리니어블 문석민 대표는 ”백화점, 마트와 같이 유동인구가 많고 복잡한 장소에서는 순식간에 아이가 사라져버릴 수 있는 위험이 있다” 라며, “로플랫과 협력은 사용자들이 야외 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안심하고 리니어블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성과다”라고 전했다.
한편, 로플랫은 최근 스트롱벤처스와 디캠프(D.CAMP)의 디엔젤(D.ANGEL)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 유치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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