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물인터넷으로 새로운 발자취를 남기고 있는 기업 포스트미디어를 만나보겠습니다.
사물인터넷이란 사물에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인터넷으로 주고받는 기술입니다. 한마디로 사물에 인터넷 기술을 넣어준 거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잘 될 거예요.
포스트미디어 기업은 원래 어플리케이션, 다양한 인터넷 프로그램 솔루션(위치 기반 솔루션)을 만들면서 성장하고 있던 기업입니다. 하지만 이 기업은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를 만나면서 ‘사물 인터넷’을 활용한 스마트 스트리트 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오늘을 사는 기업이 아니라 미래를 바라보며 성장하는 기업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포스트미디어가 만들어가고 있는 새로운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 가보겠습니다.
1. World IT Show에서 사물인터넷을 외치다.
이 행사에서 포스트미디어 기업은 ‘스마트 스크린’ 과 ‘스마트 디지털 사이니지’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스마트 스크린’이 무엇인지 궁금하시죠?
‘스마트 스크린’이란 폰에 환경설정만으로 폰의 화면을 스크린이 큰 TV화면으로 옮길 수 있는 기술입니다. 이러한 기술이 구현되면 인터넷 강의를 공유해서 볼 수도 있고, 팀 회의할 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고 싶습니다.
이 날은 많은 분들이 ‘사물인터넷’에 대해 알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며, 포스트미디어라는 기업이 자신의 제품을 소개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2. 스마트 방향 표지판 시험 무대에 오르다.
지난 2015년 11월 7일 열린 ‘쇼미더 스트리트’ 대회에서 (주)포스트미디어 기업은 ‘스마트 방향 표지판’ 을 선보이며 2등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스마트 방향 표지판’이란 회전하는 LED 전광판을 이용해 목적지와 방향을 안내해주는 스마트 방향 표지판입니다. 미아 찾기 스마트 솔루션, 노래하는 일기예보, 미세먼지 환경 수치를 불빛으로 나타내는 SHOW 미세 가로수 등 호기심을 유발하는 제품 등이 눈에 띄는 제품이 많았지만 뛰어난 기술력과 창의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이 대회를 통해 이 제품이 얼마나 경쟁력이 있으며, 미래 발전 가능성이 큰 지 시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한편으로는 기업이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과정이 되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3. 방향표지판도 IT 시대를 따라간다.
이 기업은 2015년 12월 11일 오후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SK텔레콤 관계자들이 참여한 ‘글로벌 스마트 시티 실증단지 조성사업 성과보고회 및 실증지원센터 현판식’ 행사에 참석하게 됩니다.
이 날은 특별히 스마트 표지판이 소개되었습니다. 이 표지판의 특징은 보행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방향표지판에 부착된 QR코드를 인식한 후 목적지와 언어를 선택하면, 해당 언어로 방향표지판이 안내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시스코 포그 컴퓨팅과 시스코 메시 와이파이를 활용해 위치 정보와 날씨 정보와 같은 데이터를 수집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만약에 이러한 스마트 표지판이 주변에 있다면 한국 여행을 즐기는 외국인들에 인식이 좋아질 뿐 아니라, 국내외 사람들에게 좋은 내비게이션이 되어줄 거 같네요.
여기서 더 나아가 이 기업은 센텀시티를 스마트 거리로 만들기 위해 증강현실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증강현실은 사용자가 눈으로 보는 현실세계에 가상 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신기한 기술입니다. 3D 안경을 쓰고 영화를 보시는 모습을 상상하시면 이해가 잘 될 거예요.
증강현실이 가능해지면 사용자는 주변에 맛집들을 한 눈에 찾을 수 있으며, 위치기반시스템을 활용하여 목적지도 쉽게 찾을 수 있게 됩니다. 무엇보다 개인 정보를 활용하여 개인에게 맞는 음식점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음으로 여행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편의성도 높아지게 됩니다.
하루빨리 부산의 스마트 거리를 눈과 몸으로 느껴보고 싶네요. 그러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 중인 포스트미디어에게 큰 힘을 넣어주시길 바라요.^^
글/ 중소기업청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