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관리혁신 MCN 통합 CMS 시스템 ‘업로딩고 (uploadingo)’가 29일 역삼동에 위치한 팁스타운에서 설명회를 열어 현장을 찾았다. 업로딩고는 메이크어스의 자회사 메이크어스모바일이 MCN 크리에이터 및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자체개발했으며 출시 직 후 지난 24일 베타버젼을 오픈한 바 있다.
업로딩고의 홍보와 판매를 담당하는 앳스퀘어측은 “애초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번 설명회가 신청자 지원이 많아 네이버, 카카오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규모를 확대•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업로딩고를 기획한 개발팀 서동준 이사가 한 시간가량 프로그램의 사용법, 가격정책 및 자사의 커스터마이징에 관련한 설명과 참석자들의 질의 응답, 네트워킹으로 이어진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서동준 이사는 “페이스북은 컨텐츠를 오픈(발행)한 후 48시간 안에 조회 수가 나오며 한 시간 단위로 측정된다. 업로딩고는 10분 단위로 조회 수가 실시간 통계 되며 도달 수, 좋아요, 댓글 분석, 댓글 자체 인기순의 콘텐츠 통곗값이 나온다”고 말했다. 또한 포스트 개수, 콘텐츠 개수 등이 실시간 통계, 채널별 통계 그룹별 통계로 집계돼 한눈에 확인됨을 설명했다.
업로딩고 출시 당시 대량 인원이 많은 시간을 들여 관리할 수밖에 없었던 기존 문제점을 해결한 것이 핵심이라고 밝힌 바 있는 서 이사는 맞춤 설정을 통해 유통·채널·스케줄 관리와 통계 분석의 메타 관리가 가능한 실질적인 데이타를 업로딩고의 프로그램을 실행해 보여주며 설명을 이어갔다.
심지어 콘텐츠 채널의 지역이 어디인지, 남자•여자 사용자인지도 실시간으로 집계가 가능하다. 업로딩고는 어떤 콘텐츠를 어느 시간대에 오픈해야 효과적인지 분석한 데이타로 제시한다.
질의 응답에서 한 참석자가 데이타 분석에 오차가 없냐는 질문에 서 이사는 “96시간 기준 10분마다 데이타를 가져오기 때문에 오차 없다. 96시간 이후는 한 시간마다 데이터 가져온다”고 답변했다. 업로딩고의 통계 시스템은 기업의 월간•주간 보고 시 바로 다운로드해서 한눈에 쉽게 볼 수 있기때문에 도움이 된다는 팁도 남겼다.
이용료는 회사마다 얼마나 많은 콘텐츠를 다룰 건지 유통할 건지 등에 따라 다르다고 설명했다. 10만 개 트레킹이 있다면 이라는 질문에 서동준 이사는 “모두 관리 가능하다”고 말했다.
업로드할 수 있는 포맷에 대해 “현재는 동영상만 제공하나 우선순위를 조절해 이미지나 텍스트, 링크를 통한 콘텐츠 유통으로 확장할 예정이다”며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진출에 많은 영향을 끼칠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업로딩고가 서비스인지 솔루션이지는 보는 시각에 따라 이용하는 목적에 따라 다를 거라는 입장도 내비쳤다.
이번 설명회를 주관한 앳스퀘어 이혜영 팀장은 “이렇게 반응이 뜨거울 줄 몰랐다. 많은 분들과 구체적인 솔루션 사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였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아직은 MCN 업계의 효율적 솔루션이 전무하다. 업로딩고의 개발이 크리에이터 및 콘텐츠 유통 업체들에게 콘텐츠 저변을 보다 확대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ttps://youtu.be/lo7lx30eG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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