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건설기계 온라인 매칭서비스 ‘공사마스터’를 운영하는 마스터컴퍼니가 메가인베스트먼트와 ES인베스터로부터 총 7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공사마스터’는 지인소개 등 오프라인으로만 이루어지던 건설기계 임대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연결해주는 O2O서비스로 대표적인 정보 비대칭 시장 중 하나인 건설기계 임대 시장에 IT를 결합해 전국 어디든 빠르게 최저가의 중장비를 연결해 주고 있다. 또한 낮은 수수료와 보다 많은 일거리를 제공함으로서 사용자와 장비 소유주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메가인베스트먼트 김정민 대표는 “마스터컴퍼니는 건설산업에 IT기술을 적용하며 수십 년간 지속되어 온 고정관념을 깨뜨릴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팀이다”며 “향후 해당 시장에서 대표적인 건설기계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스터컴퍼니 김성익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중장비 DB고도화, B2B솔루션 개발 및 신규 중장비 관련 서비스를 준비할 예정이다“며 “불투명하고 문제가 많았던 건설기계 관련 시장에 혁신을 가져오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공사마스터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매쉬업엔젤스와 김상범 전 넥슨 이사로부터 엔젤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스마일게이트의 지원을 받아 오렌지팜 신촌센터에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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