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세계협동조합의 날(7월 첫째 토요일)’을 맞아 사회 공헌 플랫폼 ‘같이가치 with kakao’에서 ‘협동으로 함께살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협동으로 함께살기’ 캠페인에 참여할 협동조합을 찾기 위해 카카오는 지난 5월 서울시 협동조합 지원센터와 파트너십을 맺고 서울시 협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협동의 문화 확산 작은 프로젝트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를 통해 카카오는 12개 협동조합의 사회 공헌 프로젝트를 최종 선정했고, 이들 협동조합에게 각각 100만 원씩을 후원했다. 더불어 카카오는 12개 협동조합과 함께 ‘같이가치 with kakao’에 ‘협동으로 함께살기’ 모금 캠페인 페이지를 개설, 운영한다.
‘협동으로 함께살기’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 전액은 각 협동조합의 활동 기금으로 사용하게 되며, 모금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카카오톡으로 모금 후 이야기가 전달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같이가치 with kakao’의 ‘협동으로 함께살기’ 캠페인 페이지에서 후원할 수 있다. 모금함 사연을 응원, 공유하거나 댓글만 달아도 카카오가 대신 기부를 한다. 캠페인 모금함은 ‘같이가치 with kakao’의 해시 태그(#협동으로함께살기)로 등록되어 있다.
엄미숙 카카오 같이가치 파트장은 “세계협동조합의 날을 맞아 우리 사회에 다양한 협동조합들의 공익사업을 사용자들에게 전달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협동으로 함께살기’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카카오는 앞으로도 모바일과 온라인을 통한 나눔과 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이용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이가치 with kakao’는 네티즌 누구나 참여하고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카카오의 사회 공헌 플랫폼이다. 지금까지 총 6,284개의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으며 약 933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참여했다. 지금까지 모금된 기부금은 약 121억 원이고, 모금 프로젝트당 평균치는 420만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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