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창조융합센터가 2016년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계획을 발표했다.
문화창조융합센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누적 방문객은 3만 3천여 명이다. 이는 지난해 총 누적 방문객 3만 2천 9백 명을 넘어선 수치다.
국내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MCN 크리에이터들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대통령, 중국 상무위원장, 산동성장, 미국 주지사 등 해외 지도자들뿐만 아니라 알리바바, 텐센트, 유니버셜스튜디오의 경영진, 하버드, MIT, 스탠퍼드 MBA 수강생 등 국내외 정치, 경제, 문화, 교육계 주요 인사와 단체가 방문했다.
사운드랩, 스토리랩, 모션스튜디오 등 콘텐츠 제작 전문시설의 누적 사용 건수도 1천 5백여 건을 기록했다.
특히 사운드랩이 가장 인기있는 공간이며, ‘오 크리에이티브 오피스’에 입주한 웹드라마 제작사 ‘트웬티세븐’의 경우 기획, 아이디어 회의에서부터 모션스튜디오를 활용한 영상 촬영, 스토리랩에서의 편집, 사운드랩에서의 음악 믹싱 및 내레이션 녹음까지 센터의 공간과 제작시설을 무상으로 활용해 비용 절감은 물론 한 공간에서 원스톱으로 작품을 제작했다.
문화창조융합센터는 하반기에 ‘오 크리에이티브 오피스’의 공간과 혜택을 확대하고 IR, 투자유치 지원을 강화하는 등 문화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역할과 지원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명신 센터장은 “단순한 공간, 시설 지원에서 벗어나서 창작자들과 장기적인 관계를 맺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는 노력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라며 “문화콘텐츠 창작 스타트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으로서 센터의 정체성과 콘텐츠를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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