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터와 한겨레21이 주최하고 구글코리아가 후원하는 ‘넥스트저널리즘스쿨 2016’이 오는 8월 16일부터 2주간 개최된다.
넥스트저널리즘스쿨은 젊은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디지털과 저널리즘을 접목하여 세상을 바꿀 디지털 저널리스트 및 미디어 스타트업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넥스트저널리즘스쿨 2016은 시대정신에 충실하는 저널리스트 기본 원칙에서부터 데이터저널리즘, VR 저널리즘, 비디오 저널리즘 등 전세계적으로 부상하는 저널리즘의 최신 흐름을 다룰 예정이다.
주요 강의 내용으로는 키노트(저널리즘 현재, 미래), 진정한 저널리즘과 혁신 언론, 디지털 퍼스트와 언론 현실, VR 저널리즘, 데이터 저널리즘과 탐사보도, UX와 미디어, 미디어 브랜딩 전략, 지도데이터를 활용한 뉴스, 미디어 스타트업 등이 포함되어 있다.
모든 강좌에는 국내 언론사에서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전문 저널리스트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한다.
넥스트저널리즘스쿨 2016에는 학력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7월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이다. 지원자는 “나는 왜 디지털 저널리스트를 꿈꾸는가”를 주제로 에세이를 작성해 블로터 공식 이메일(njs@bloter.net)에 제출해야 한다. 8월 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올해 선발 인원은 총 40명이다.
김상범 블로터 대표는 “넥스트저널리즘스쿨은 1, 2회를 통해 언론사를 지망하는 학생들이 디지털 저널리즘에 높은 기대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제3회 넥스트저널리즘스쿨을 통해 적응력과 실행력을 갖춘 젊은 디지털 저널리스트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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