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문 스타트업 타이탄플랫폼은 스포츠서울과 ‘디지털 콘텐츠 산업 발전과 저작권 보호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타이탄플랫폼이 보유한 저작권 권리 보호 시스템을 기반으로 디지털 콘텐츠 생산자와 이용자 모두가 합법적으로 콘텐츠를 유통 및 이용하는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타이탄플랫폼은 저작권 권리 보호 시스템을 갖춘 디지털 콘텐츠 오픈 마켓 ‘윈벤션을 지난 3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타이탄플랫폼은 스포츠서울이 보유하고 있는 연예 및 스포츠 관련 콘텐츠를 윈벤션을 통해 국내외 이용자에게 서비스함으로써 한류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장에도 양사가 공동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성일 스포츠서울 사장은 “국내 최고의 대중문화 매체로 자부하는 스포츠서울이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타이탄플랫폼과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미래 디지털 문화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새바람을 일으키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윤재영 타이탄플랫폼 대표이사는 “플랫폼의 경쟁력은 좋은 콘텐츠를 얼마나 많이 보유하고 있는가에서 결정되기 때문에 독창적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한 스포츠서울과의 이번 협약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연말에 예정된 서울가요대상 또한 윈벤션을 통해 국내외 팬들에게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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