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서울디자인재단은 7월 13일부터 9월 9일까지 스마트시티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란 도시화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난, 에너지 부족, 환경오염 등 각종 도시문제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주요 도시의 공공기능을 네트워크화한 도시를 일컫는다.
이번에 실시하는 스마트시티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은 도시 시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스마티시티 디자인을 연구하고 혁신 포인트를 찾아낼 수 있도록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도시디자인 아이디어 경진대회다.
다양한 도시문제의 해결과 시민이 상상한 것이 이루어지게 하여 시민의 삶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변화시킬 수 있도록 공공 와이파이, IOT(사물인터넷), 스마트홈, 범죄감시시스템, 인공지능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는 아이디어를 제안을 통해 스마트 시티 구축에 적극 참여토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공모전 응모과제는 ‘스마트시티’라는 주제로 7가지 분야 안전, 문화관광, 경제, 환경, 교통, 복지, 시민 중 하나를 선정하여 실제 향후 5년 이내로 스마트 도시 구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그 원리와 기대 효과를 설명하기 위한 신청서 및 기획서, 시뮬레이션 영상을 제작하여 공모에 응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1팀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2팀에게는 각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과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장상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우수상 2팀에도 각각 1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그 밖에 장려상 3팀 및 입선 8팀에도 소정의 상패와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자 8개 팀은 DDP에서 개최되는 스마트 모빌리티 컨퍼런스 기간 중에 수상작들을 발표하는 무대를 마련해 줌으로써 수상자들에게 본인들의 작품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받는다. 또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각종 창업 프로그램 및 교육·견학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 등 지속적인 지원도 받는다.
응모과제 접수는 8월 22일까지 공모전 웹페이지에 양식을 입력하고 준비된 파일을 올리면 되며 8월 24일 예심을 통과한 16개 팀은 9월 9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결선 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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