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크롬 OS를 탑재한 노트북인 크롬북을 개발, 판매하고 있는 스타트업 포인투랩이 스타트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크롬북은 구글의 정식 허가를 받아야만 생산할 수 있는 구글 레퍼런스 노트북이다. 정식 인가를 받은 기업 가운데 유일한 국내 스타트업이다. 현재 크롬북을 만들고 있는 업체에는 삼성, 에이서, HP, 도시바, 에이수스 등이 있다.
포인투 크롬북 11은 지난 2월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되어 여러 학교와 기업에 도입된 바 있다.
현재 포인투 크롬북은 설립 2년 미만 스타트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특별 할인 행사(5대 한정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구글 포 워크스와 연동하여 사용하는 협업 툽 콜라베이트(Collavate)도 3개월 간 무료로 제공한다.
포인투랩은 “지난 5월 구글 I/O에서 발표된 대로 올 가을 크롬 OS에 안드로이드가 탑재되면 각종 어플 실행, 개발 테스트 등으로 크롬북의 사용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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