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임팩트 챌린지(Google Impact Challenge)‘ 결승 진출 10개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구글은 ‘구글 임팩트 챌린지’ 결승 진출 10개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8월 21일까지 온라인 시민 투표를 진행하고, 8월 23일 최종 결승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구글 임팩트 챌린지는 비영리 단체들의 사회 혁신 프로젝트를 선정해 총 30억 원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더 나은 세상, 더 빠르게’라는 비전 아래, 기술을 활용하거나 새롭게 창의적인 방식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비영리 단체를 지원한다.
이번 결승에 오른 10개 프로젝트는 임팩트 커리어(루트임팩트), IT 교육 불균형의 해소(멋쟁이 사자처럼), 사상 최대 수업 프로젝트(미래교실네트워크), 교육의 기회를 나누다(사단법인 점프), 대안 신용평가 금융 플랫폼(사회연대은행), 스마트폰으로 지구 갯벌 보전(생태지평 연구소), 장벽없는 세상만들기(커뮤니티 매핑센터), 핸드 제작 워크숍(펀무브), 축복의 꽃을 기쁨의 꽃으로(플리) 똑똑한 기부 정보 플랫폼(한국가이드스타)이다.
결승 진출팀은 지역사회의 영향력, 기술과 독창성, 확장성, 실행 가능성 네 가지 기준으로 선정됐다.
구글은 온, 오프라인 시민 투표와 자문심사위원들이 진행하는 최종 결승행사를 거쳐 이번 10개의 결승진출 프로젝트 중 최종적으로 4개 우승 프로젝트를 선정해 각 5억 원씩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시민 투표는 7월 18일부터 8월 21일까지 진행되며, 1인당 최대 4개 프로젝트까지 선택할 수 있다. 투표는 구글 팀팩트 챌린지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시민 투표 장소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발표할 계획이다.
온, 오프라인 투표 종료 후에는 심사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8월 23일에 최종 결승 행사를 개최한다.
홍준성 구글코리아 엔지니어링 총괄 디렉터는 “이 아이디어들은 모두 시민의 관심과 참여없이는 실현할 수 없는 것들이기에 많은 시민께서 투표에 직접 참여해 더 나은 세상을 더 빠르게 실현하는 데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라며 “특히 최종 우승 4팀에 선정되지 못한 아이디어들에도 박수를 보내주시고 이런 좋은 아이디어들이 사장되지 않고 꼭 시도될 수 있도록 격려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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