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네이버는 센터 내 우수 스타트업을 유치하고 창업, 보육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한 ‘스타트업 리그 by NAVER’ 6월 라운드에 4개 팀이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타트업 리그 by NAVER’는 스타트업과 벤처들을 대상으로 성장 단계별 사업자금을 지원하고, 경쟁을 통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네이버가 지원하는 공모전이다. 스마트강원 패밀리를 위해 6월 진행되었으며, 11월 또 한차례 진행 예정이다. 이번 6월 라운드에서는 성장단계별 2팀씩 총 4개 팀이 최종 선정되었다.
공모전에 최종 선정된 4개 팀에게는 총상금 4,300만 원이 수여됐다.
또한, 최종 선정된 4개 팀은 시제품 제작을 위한 크라우드펀딩(K-CROWD) 플랫폼 연계 및 판로 지원, 네이버의 스타트업 상생 패키지인 Npac 추천 등 강원센터 및 네이버 전담 지원팀의 연계 관리를 지원받는다.
시제품 제작을 완료하고 시연이 가능한 개인 및 법인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팩트 리그’ 1위는 메디컬아이피의 박상준 대표(2,000만 원)가, 2위는 핫츠고의 이상윤 대표(500만 원)가 선정됐다.
개인 창업자 또는 시제품 제작 단계의 개인 및 법인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챌린지 리그’ 1위는 아이시클의 이준 대표(1,500만 원)가, 2위는 엘메카의 강정길 대표(300만 원)가 차지했다.
시제품 제작 단계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챌린지 리그’ 선정 팀은 홍보 마케팅 및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임팩트 리그’ 11월 라운드에 재참여가 가능하다.
윤영찬 네이버 부사장은 “스타트업과 벤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 시기별로 꼭 필요한 자금이 있다.” 며 “다양한 기업들이 지속적인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스타트업 리그 by NAVER’를 통해 앞으로도 센터 보육 기업들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하반기에 진행될 11월 라운드에 더 많은 스타트업들이 스마트강원패밀리의 일원이 되어 센터와 네이버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그동안 네이버와 함께 센터 입주기업을 포함한 40여 개의 스타트업을 육성하였다. 더불어 각종 창업공모전을 통해 매월 2개에서 3개의 유망한 신생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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