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스타트업들이 만나 ‘인공지능 시대에 학생들이 취해야 할 바람직한 학습 방법’에 대해 학부모 대상 강연회를 개최했다.
에드테크 스타트업인 노리와 클래스팅은 지난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수원, 인천, 대구, 광주, 부산 등 5개 도시에서 합동 학부모 강연회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강연회에서 ‘알파고 시대의 자기 주도 학습’을 테마로 인공지능 기술이 바꾸고 있는 사회 속에서 학생들이 길러야 할 역량과 그를 위한 바람직한 학습 방법에 대한 청사진이 공유됐다.
강연에 나선 김서준 노리 부대표는 ‘누구나 잘할 수 있는 수학’을 주제로 많은 학생이 수학에 대해 잘못 가지고 있는 편견과 그 해결방법에 대해 조언했다. 특히 수학은 현재의 초중등 학생들이 사회생활을 하게 될 10년 뒤의 미래 사회에서 자아실현의 선택을 넓히기 위한 필수적인 지식임을 강조했다.
이어 김태우 클래스팅 연구원은 ‘인공지능이 돕는 자녀학습’을 주제로 카이스트 대학생들의 사례를 소개하며, 초중등 학생 시절부터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습관을 만들려는 방법을 설명했다.
김서준 노리 부대표는 “사전 모객이 원활하지 않았던 몇몇 도시에서 클래스팅의 자체 홍보력 덕분에 많은 학부모를 모실 수 있었고, 대관비 등 비용도 공동부담을 통해 효과적으로 절약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으며, 클래스팅의 김태우 연구원은 “학부모 행사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노리와 함께한 덕분에 이번 투어를 시행착오 없이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강연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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