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캠프(WithCamp)가 오는 8월 27일에서 28일 무박 2일간 구글 캠퍼스 서울에서 장남감을 주제로 하는 하드웨어 해커톤 ‘토이 위드 캠프(Toy with Camp)’를 개최한다.
해커톤(Hackathon)은 해커(Hacker)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으로, 개발자와 디자이너들이 팀을 구성해 일정 시간 동안 아이디어 기획에서 시작하여 결과물 완성까지 쉬지 않고 진행하는 경진대회다.
이번 ‘토이 위드 캠프’ 해커톤은 제공되는 하드웨어 및 디자인 재료들을 활용하여 자신들이 평소에 만들고 싶었던 ‘장난감’을 팀별로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 해커톤이 비즈니스 모델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했다면, 위드캠프는 ‘메이크 왓 유 완트(Make what you want)’라는 핵심 문구를 내세우며 디자이너와 개발자들의 창작 과정에 중점을 두고 있다.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지원자가 5명 정원의 팀을 완전히 구성하여 참가 지원서를 제출하거나, 8월 19일에 진행하는 사전모임에서 다른 참가자들과 팀을 새로 구성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개발자와 디자이너라면 8월 5일까지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개별 통보한다.
정경호 위드캠프장은 “이번 해커톤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많은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만들어간다는 것’에 대한 순수한 재미와 보람을 찾아갔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위드캠프 해커톤을 시작으로 개발자와 디자이너 등 메이커들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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