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콘텐츠퍼스트가 글로벌 웹툰 플랫폼 ‘태피툰(TappyToon)‘을 출시했다.
태피툰은 국내 인기 웹툰을 영어로 제공하는 글로벌 웹툰 플랫폼이다. 해외 독자들을 위해 선별된 작품들을 편리하게 감상하고 손쉽게 구매까지 가능한 서비스다. 국내 웹툰의 글로벌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태피툰에서 북미에 제공하는 웹툰으로는 다음카카오 최고 인기작 이나래 작가의 허니블러드 외에도 오토마타(다음만화속세상), 플라워보이, 화랑(코미코), 다시, 봄(다음만화속세상), 꽃미남어린이집(다음카카오), 망자카페(레진코믹스), 커밍아웃노트(미스터블루) 등 24편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태피툰은 올해 하반기까지 연재 작품 수 60여 편을 늘리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어니스트 우 태피툰 전략기획 실장은 “서사적 완성도가 뛰어난 국내 웹툰은 이미 해외에서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라며 “앞으로 국내 웹툰의 해외 유료화 정착과 더불어 웹툰을 원작으로 활용한 트랜스미디어적 확장사업을 활발히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