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 커머스 플랫폼 “쉐어앳(Share@)”을 운영하는 누벤트가 삼성벤처투자와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으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금액 비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누벤트는 2015년 6월 23일 다음청년창업펀드 운용사인 동문파트너즈로부터 첫 투자 유치를 한 바 있다.
쉐어앳은 단 한 번의 카드 등록으로 365일 할인과 동시에 모바일 결제가 가능하며, 매장에서 발생한 결제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여 사람들이 진짜 갈만한 곳, 진짜 많이 팔리는 메뉴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작년 런칭 후 1년 만에 가맹점 1,600개를 확보했고,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비롯하여 강남, 홍대 지역을 시작으로 이태원, 가로수길, 서울대 등 신규 핫플레이스 지역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결제 정보 수집, 분석 및 실시간 제공 방법에 대한 특허를 확보하였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2016년 투자연계과제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SBA 창업본부 기업투자센터 관계자는 “로컬 커머스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반응과 높은 성장 가능성 등이 투자를 결정한 배경”이라며 “우수한 기업의 역량과 사업 비전, 풍부한 경험에 주목했으며,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천식 누벤트 대표는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늘려 하반기에는 수도권 지역 확장과 업종 확장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며 “누벤트가 가지고 있는 핀테크의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매장-고객-플랫폼 모두가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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