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스타트업 ‘기브텍‘과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 개발 스타트업 ‘코코아’가 ‘원스톱 물류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차세대 전자문서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기브텍은 전자문서(EDI, Electronic Data Interchange)기반 송금 서비스 ‘두리안’을 개발한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코코아는 중소기업 맞춤형 전사적자원관리(ERP, Enterprise Resource Planning)시스템 ‘캐시맵’ 개발사다.
양사는 물류 EDI(Electronic Data Interchange, 전자문서교환)와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 자원 관리) 시스템을 제대로 구축해 사용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많지 않은 것에 착안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NH핀테크 혁신센터의 기브텍과 NH농협은행의 금융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이용하는 코코아가 NH농협은행과 핀테크 서비스 연계를 진행하던 중 이루어지게 됐다.
이근영 코코아 대표는 “자사 서비스인 ‘캐시맵’이 손쉬운 ERP뿐만 아니라 복잡한 물류 영역까지 확대하는 데 필요한 물류 EDR을 기브텍의 전자문서 기술을 통해 이루어 낼 수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이번 업무협약 체결 배경을 밝히며, “기브텍과의 이번 공동사업을 통해 물류 전자문서유통, 중계시장의 새로운 지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승기 기브텍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우리가 가지고 있던 전자문서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외산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 강세인 물류 전자문서중계 시장의 국산 돌풍을 만들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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