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린콘은 3D 애니메이션 뉴스전달 플랫폼 ‘데일리 베이크(Daily Bake)’를 미국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 런칭했다고 12일 밝혔다.
크라우드 펀딩에 도전하고 있는 ‘데일리 베이크(Daily Bake)는 “하루의 뉴스를 정리하여 재미있게 다시 구워낸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3D 애니메이션 형태의 뉴스플랫폼이다. 메인 캐릭터 ‘두드 브로(DudeBro)’의 시각으로 주요 시사를 재해석하여 재미있게 전달한다.
이번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의 목표 금액은 5천 달러(한화 약 550만 원)이다. 3D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지만 ‘데일리 베이크’의 메인 캐릭터 두드 브로(앵커)가 비록 가난하지만, 팝콘을 팔면서도 미디어 스타트업의 꿈을 포기하지 않는 간절한 스토리에 좀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자 5천 달러로 금액을 설정했다.
최용원 글린콘 대표는 “다소 생소한 3D 애니메이션 뉴스플랫폼이라는 콘텐츠를 보다 직관적으로 보여주는데 글린콘팀은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이번 킥스타터에서 진행되는 크라우드 펀딩은 ‘데일리 베이크’를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고, 객관적인 검증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글린콘은 지난 7월 28일 ‘2016 스마트벤처창업학교(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의 ‘청년창업기업’ 선정과 동시에 약 7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