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O2O 야놀자가 숙박업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중소형 호텔 창업 과정 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중소형 호텔 창업 과정’은 지난해 5월에 신설돼 현재까지 총 89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 중 15명은 수료 후 서울, 부천, 광명, 안동, 광주 등에 중소형 호텔을 개업했다.
중소형 호텔 창업과정 5기 교육 과정은 시장조사와 상권분석, 인테리어와 시공, 채용과 인력관리, 시설관리, 서비스노하우 등의 기초 교육과 세무, 대출 및 부동산, 마케팅 특강 및 숙박시설 견학 등의 실무 교육 등 총 10회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주제별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하며,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상권분석부터 객실 관리 노하우까지 현장 중심의 실습형 교육도 실시한다.
5기 모집 정원은 15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교육은 9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주 2회씩 5주간 진행되며, 교육 장소는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야놀자 본사와 서울 시내 호텔과 모텔 등의 현장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수강료는 125만 원이다.
수료생 전원에게는 야놀자의 노하우가 담긴 컨설팅을 무료 지원하며, 숙박업 창업 시 원활한 인력 채용을 돕기 위해 ‘호텔업’ 사이트에서 사용 가능한 10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제공한다.
호텔 창업 교육의 더욱 자세한 사항은 야놀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현 야놀자 평생교육원장은 “야놀자가 11년간 쌓아온 중소형 숙박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창업교육은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과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까지 포함한 숙박업계 유일의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4기까지의 과정 이후 계속 교육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 나가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창업자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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