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국회의원 유은혜 의원실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청년 창업 활성화 포럼(이하 K-스타트업 포럼)’이 오는 24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창의-창작이 창업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정책발표 및 패널토론, 스타트업 토크 등 2개 세션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청년 창업 지원정책과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경험담을 들을 수 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중소기업연구원의 최세경 연구위원이 ‘한국 콘텐츠 산업의 창업 생태계 현황 및 지원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벤처캐피탈 마젤란기술투자의 이지애 대표 펀드매니저, 스타트업 보육 기업 스파크랩스의 김유진 대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벤처스퀘어의 김태현 공동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벌인다.
두 번째 세션은 ‘스타트업 기업가의 성공사례 및 전략’을 주제로 미라클 51의 윤종영 대표가 진행을 맡는다. 패널로는 웹드라마 제작사 모모의 이준협 대표, 그림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픈갤러리 박의규 대표, 유료 웹툰 플랫폼 레진코믹스 이성업 이사가 창업 과정에서 직접 겪은 다양한 경험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 참가 신청은 온오프믹스에서 할 수 있다.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포럼은 예비 창업자들이나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콘텐츠 산업의 가능성과 미래 전망을 공유하며 콘텐츠 창업에 대한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이 시간을 통해 청년들이 창업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얻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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