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원하고, 르호봇이 운영하는 서울 글로벌 창업센터(서울 용산)가 26일 정식 오픈한다.
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이하 르호봇)는 8월 26일 내국인과 국내 거주 외국인, 이민자, 유학생의 창업을 위한 서울 글로벌 창업센터(Seoul Global Startup Center)의 오픈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스타트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와 네트워킹 파티가 진행된다.
또한, 입주사로 선정된 기업 중 외국인으로서 국내 창업을 시도하면서 느꼈던 애로 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발전적인 해결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서울 글로벌 창업센터는 용산 나진전자월드 14동 3층에 자리 잡고 있는 총면적 2천254㎡(약 682평) 규모의 창업지원센터다. 창업 보육 공간(사무실)과 코워킹 스페이스(카페), 세미나실, 미팅룸, 남/여 휴게실, 공동사용 OA 룸, 인큐베이팅(창업 보육) 교육지원, 비자 취득 및 법률/회계/특허 서비스, 멘토링,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10일과 11일 대면 심사와 PT 심사를 통해 예비 50개 팀(총 180명)을 선발했으며, 전체 인원 중 외국인 비율을 42.2% (76명)으로 나타났다.
르호봇은 이번 입주 기업 공모를 통해 선발되지 못한 팀에게도 별도의 멤버십 프로그램을 만들어 코워킹 스페이스와 여러 종류의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목영두 르호봇 대표는 “참신하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 팀들이 서울글로벌창업센터에서 르호봇의 성장 패키지 플랫폼을 바탕으로 마음껏 실력을 발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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