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하는 ‘100대 혁신 기업(The World’s Most Innovative Companies)’에서 13위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네이버는 3년 연속으로 포브스 ‘100대 혁신 기업’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산업별로 보면 네이버는 소프트웨어 & 서비스(Software & Service) 분야에서 세일즈포스닷컴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 중에서도 유니레버(인도네시아 법인)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한편, 포브스는 해마다 전 세계 기업들을 평가해 ‘100대 혁신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2016년 ‘100대 혁신 기업’에는 미국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가 1위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이 밖에도 미국 전자 상거래 업체 아마존(11위),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업체 넷플릭스(15위), 일본 전자 상거래 업체 라쿠텐(17위), 중국 IT기업 바이두(29위), 텐센트(48위) 등이 함께 선정됐다. 국내 기업으로는 네이버(13위)와 LG생활건강(19위), 아모레퍼시픽(21위) 3곳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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