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대학가요제 프로젝트 ‘대학생 실력자를 고발합니다(이하 대실고)’가 시작된다.
문화창조융합센터와 문화콘텐츠 플랫폼 ‘버킷스튜디오’는 후원 협약을 맺고, 온라인 대학가요제 ‘대실고’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실고 프로젝트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대학별로 노래를 잘하는 실력자를 찾아 우승자를 가리는 대학생들을 위한 축제다. 온라인 예선을 통해 결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결선은 상암동 문화창조융합센터(CJ E&M)에서 개최된다. 결선 1등 팀에게는 반값 등록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대실고 프로젝트는 공공기관과 스타트업의 합작품이라는 것에 그 의미가 있다. 공연 섭외가 필요한 고객과 아티스트를 연결시켜주는 플랫폼 ‘실력자’를 기획, 개발한 스타트업 ‘버킷스튜디오’는 지난 6월 문화창조융합센터의 우수 콘텐츠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인 ‘밸류업 캠프(전 크리에이티브 챌린지 플랫폼)’ 1기에서 명확한 사업 모델과 확장성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문화창조융합센터는 버킷스튜디오의 문화콘텐츠 플랫폼 ‘실력자’의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대실고’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강명신 문화창조융합센터장은 “이번 후원 협약은 ‘밸류업 캠프’에서 액셀러레이팅을 한 창작자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맞춤형 지원 사업을 하는데 의미가 있다”라며 “’버킷스튜디오’가 대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축제 모델로 문화콘텐츠 분야의 또 다른 성공사례를 만들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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