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랩이 8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8기 참가 기업은 쿠엔즈버킷, 스윙비, 패밀리, 드림스퀘어, 튜터링, 엑스브레인, 클로저, 앤벗, 쿠딩 총 9개 사로 구성됐다.
8기로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우리 돈 약 3천만 원의 초기 투자금, 강남구 역삼동 마루180에 위치한 사무 공간, 맞춤 멘토링, 정기 교육 프로그램, 무료 호스팅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13주간의 프로그램을 마친 후에는 오는 12월 1일로 예정된 데모데이를 통해 국내외 투자자 대상 사업피칭의 기회를 갖는다.
특히 이번 8기 프로그램에는 스파크랩 글로벌 멘토 및 파트너 교육 프로그램을 공개 강연 형태로 진행하는 ‘오픈 티칭 세션’이 마련될 예정이다. 맥킨지앤드컴퍼니의 수석 어소시에이트를 거쳐 투자사 ‘세인트제임스파트너스’를 공동 창립한 씨제이 기네스, 페이스북의 프로덕트 디자이너 자스민 프리들 등 다양한 전문가의 강연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스파크랩 홈페이지 등을 통해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김유진 스파크랩 공동대표는 “미미박스, 노리 등 스파크랩의 액셀러레이팅을 수료한 스타트업 중 76% 이상이 후속 투자를 유치한 것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번 8기 기업들 역시 전 세계를 무대로 역량을 펼쳐낼 수 있도록 스파크랩만의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 인프라, 멘토링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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