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 스타트업 ‘플랜트삼이오’가 전문 음악공연팀 섭외 플랫폼 ‘비브(Vib)’를 출시했다.
비브는 음악공연팀의 연주를 영상으로 확인하고, 섭외할 수 있는 O2O 플랫폼이다. 섭외를 원하는 사람이 비브에서 지역 및 일자, 공연 성격, 희망 장르를 선택하면, 관련된 음악공연팀의 연주 영상과 각 공연별로 책정해놓은 예상 견적 금액을 볼 수 있다. 음악공연팀의 조건이 마음에 들어 섭외를 원하는 사람은 ‘섭외하기’ 버튼을 눌러, 음악공연팀과 일정, 공연료에 관한 협의를 진행하면 된다.
현재 비브에는 클래식, 국악, 보이스, 밴드, 디제잉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공연팀이 파트너로 등록되어 있다.
이다영 플랜트삼이오 공동대표는 “그동안 여러 공연을 진행해본 바로는 행사에 공연이 필요하지만, 섭외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과 높은 중개 수수료 등으로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음악인들의 안타까운 현실이 공존하고 있었다”라며 “이러한 사용자들의 고통을 해결하고, 새로운 공연 및 섭외 문화를 만들어 보자는 생각으로 비브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다영 공동대표는 “앞으로 비브를 공연 중개 이외에도 예술가 지원, 콘텐츠 생산, 공연 관리를 종합적으로 책임지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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