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는 부산에 클라우드 혁신 센터(Cloud Innovation Center)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 클라우드 혁신센터는 한국에서 문을 여는 최초의 AWS 클라우드 센터다. 아마존 웹 서비스는 혁신 센터를 통해 클라우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 클라우드 도입을 촉진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 전했다.
클라우드 혁신 센터는 부산시 동서대학교 센텀 캠퍼스 12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스타트업 작업공간과 회의실, 교육 센터, 아이디어 공간, 행사를 위한 강당, 클라우드 쇼케이스 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업공간에는 총 12개의 스타트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고, 교육 센터에서는 강사들이 스스로 학습 진도 조절이 가능한 랩(Self-paced labs)과 기술 부트 캠프 등의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아이디어 공간은 학생들과 스타트업 창업가들을 위한 공간이며, 강당에서는 AWSome Day 및 IoT 해커톤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클라우드 쇼케이스 룸에는 ‘혁신적인 클라우드 프로젝트’를 전시할 예정이다.
이처럼 클라우드 혁신 센터는 서비스형 소트프웨어(Software as a Service, SaaS) 공급기업의 솔루션을 소개하고, AWS 서비스를 활용한 다양한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테레사 칼슨 AWS 월드와이드 공공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은 “클라우드 혁신 센터 설립은 AWS와 부산시와의 협력의 진전을 보여주는 기념비적 일”이라며 “앞으로 클라우드 혁신 센터가 지역 경제 활성화, 클라우드 인력 창출 등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 허브의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스마트 시티”, “스타트업 중심 도시”로 성장하고자 하는 비전을 바탕으로 AWS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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