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큐베이터 개러지플러스는 9월 21일 대만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설명회를 구글캠퍼스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만 스타트업 환경 및 개러지플러스에서 제공하는 해외 스타트업의 대만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으로 대만 시장에 진출한 국내 스타트업 ‘버즈빌(Buzzvil)’의 생생한 체험기를 들을 수 있다.
개러지플러스는 전 세계 창업자들과 대만의 비즈니스를 연결해주기 위해 에포크재단에서 설립한 비영리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다. 미국의 매스챌린지와 유사하게 지분을 요구하지 않는 ‘제로에퀴티 (Zero-equity)’형태로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 설립 이래 포트폴리오 스타트업의 75퍼센트가 대만에서 투자 유치에 성공했을 정도로 우수한 성과를 자랑한다.
개러지플러스는 대표적으로 대만에 진출하고자 하는 해외 스타트업을 무료로 초청해서 열흘 동안 TSMC, Wistron, Quanta Computer, Delta Electronics 등의 유명 대만 전자 및 IT업체를 만나면서 파트너, 투자자, 판매처 등을 발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글로벌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더 오래 머무르고자 하는 스타트업에게는 미화 2만5천 달러에서 10만 달러 상당의 투자금을 유치할 기회와 3달간의 무료 업무 공간, 그리고 대만 체류 기업가 비자 등을 추가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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