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와디즈와 함께 “2016년도 제2차 청년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9월 13일(화)부터 실시한다.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금융위원회, 중소기업청,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엔젤투자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청년층의 창업열기를 고양하고 창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청년 스타트업이 제품 및 서비스를 기획‧제작하고 시장검증 및 투자자 유치의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하게 되고,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사업 아이디어를 직접 시장에서 구현할 수 있다.
지난해 진행된 제1차 청년 크라우드펀딩에서는 총 100여 팀의 신청자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20개 팀을 선발 하였으며 총 5,395명이 펀딩에 참여하고 3억 7천여만원의 자금이 투자되었다.
14개 팀이 펀딩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여 70%의 높은 성공률을 나타냈고, 청년펀딩에 성공한 14개팀 중 여행용 백팩 ‘TGO’와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스마트카라‘를 선보인 2개 팀은 1억원이 넘는 펀딩을 달성하기도 했다.
제2차 청년 크라우드펀딩에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스타트업 대표가 만19~39세 미만)은 9월 13일(화)부터 10월 17일(월)까지 와디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이메일(thepcyg@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범위는 ‘혁신형 아이디어’, ‘하이테크 제품 및 서비스’, ‘문화콘텐츠’, ‘지역사회 기여 및 사회적 기업’, ‘기타 유망 제품 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청년 스타트업 기업으로 15개의 청년 스타트업을 최종 선발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청년 크라우드펀딩에서는 자본시장법 개정에 따라 지분형 크라우드펀딩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보상형과 함께 지분형 크라우드펀딩도 함께 진행되고, 선정된 스타트업은 와디즈의 전담 컨설턴트를 1:1로 배치하여 개별 프로젝트별로 성공 펀딩을 위한 맞춤형 크라우드 펀딩 기획, 마케팅 실전 전략 수립, 투자자 모집 전략 수립, 웹페이지 디자인 등 크라우드 펀딩의 전과정을 지원할 예정받을 수 있다.
박용호 청년위원장은 “크라우드 펀딩은 자금 조달, 제품 홍보, 시장 검증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라며,“유망한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청년 창업팀들이 크라우드 펀딩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