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러가 육아 기록 앱 베이비타임의 iOS 버전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베이비타임은 육아 데이터 기록 앱이다. 전통적인 경험보다 과학적인 정보에 근거한 ‘데이터 기반형 육아법’을 선호하는 부모들이 늘어나는 것에 주목하여, 육아법의 근간이 되는 ‘육아 데이터 기록’을 돕기 위해 제작됐다.
이번에 출시된 베이비타임 iOS 버전에는 엄마, 아빠, 베이비시터 등 여러 양육자가 아기의 데이터를 함께 기록할 수 있는 ‘공동 작성 기능’, 스마트폰을 잃어버리거나 새로 구입하더라도 육아 기록을 계속해서 열람 및 추가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능’ 등 기존에 없던 기능이 다수 추가된다.
양덕용 심플러 대표는 “이번 iOS용 베이비타임 앱 출시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육아의 고충보다 행복한 면에 집중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베이비타임은 늘 유저의 사용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인 만큼 이번 론칭에 있어서도 기존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으며, 이른 시일 내에 안드로이드에도 해당 기능들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이비타임은 지난해 7월 더벤처스로부터 9억 5천만 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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