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와 부산광역시가 ‘카카오페이 청구서’ 서비스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로 카카오는 ‘카카오페이 청구서’를 통해 부산시 각종 지방세의 모바일 고지/납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연내 부산시 제2기분 자동차세 모바일 고지/납부가 가능해진다.
‘카카오페이 청구서’는 단순 결제, 공과금 고지부터 납부까지 카카오톡 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전자고지결제 서비스다. 이용 고객은 추가 과금 및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고지서를 월별로 관리할 수 있고, 24시간 납부할 수 있다.
류영준 카카오 핀테크사업총괄 부사장은 “부산광역시와의 제휴를 통해 350만 부산시민에게 ‘카카오페이 청구서’의 편리하고 안전한 지방세 고지, 납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점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현재 2~3개의 추가 서비스 오픈을 위해 개발하고 있으며, 조만간 카드사, 보험사, 도시가스사 포함 10개 이상의 다양한 빌러들을 ‘카카오페이 청구서’를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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