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스타트업캠퍼스가 다음달 10일까지 창업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창업교육은 지난 3월 문을 연 이래 처음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생이 세분화된 직업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고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공통교육, 프로젝트형, 자체코치 육성과정, 외부기관 연계교육 등이다.
‘공통교육’은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크리에이티브 워크샵과 전반적인 심리·적성 상담과 인사이트 특강이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IT분야, 푸드 창업, 비즈니스 솔루션 등의 분야별 랩으로 나뉘어져 있어 교육생은 관심사에 따라 세부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주 5일 전일제 과정으로 16주 간 실시된다. 모집대상은 20~30대 청년으로 정원은 120여명이다.
‘프로젝트형’은 기업 지자체 시민단체 등에서 실제 진행하는 프로젝트와 연계한 실전교육으로 실시된다. 모집대상은 판교 인근 스타트업과 기업체 인력과 분야별 전문가, 경기지역 대학생 등 100명이다.
이 밖에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스타트업 코칭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체코치 육성과정’과 대상·이슈별로 특강형식으로 운영되는 ‘외부기관 연계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교육 희망자는 10월 1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신청하면 된다. 1차 합격자 발표는 10월 12일이다. 최종합격자는 10월 14일에 발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070-2088-6681)로 문의 가능하다.
한편, 경기스타트업캠퍼스는 아이디어 단계부터 제품개발, 창업, 해외진출 등 스타트업 성장의 전 단계를 지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창업 육성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