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제주대학교 창업지원단이 함께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오 마이 제주 해커톤(Oh My Jeju Hackathon)’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제주에 여행/체류하러 오는 외국인이 겪는 ‘여행자정보’, ‘교통수단’, 언어소통’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것이다. 해커톤 취지에 맞게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자는 3일 동안 새로운 서비스에 관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실제 프로토타입까지 개발하게 된다.
행사 참여자들은 1일 차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현장 탐방과 아이디어 발표 그리고 팀 빌딩 시간을 갖고, 2일 차에는 팀 단위로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토타입을 개발한다. 완성된 결과물은 마지막 3일 차에 개최되는 데모데이에서 발표하게 된다.
참가자는 해외 40명, 서울 및 전국 30명, 제주 10명 총 80여 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이 중 지난 한 달간 지역 선발 과정을 거쳐 선정된 해외인원을 제외한 나머지 국내 참가자 40명을 10월 12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선발결과는 14일 오후에 발표된다.
특히 이번 ‘오 마이 제주 해커톤’에 참여하는 서울 및 전국 지역 참가자에게는 주최사에서 교통비(항공)와 식사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또한, 대상(1팀) 5백만 원, 최우수상(2팀) 2백만 원 등 총 1천5백만 원의 상금을 참가자들에게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해커톤에 더욱 자세한 사항은 온오프믹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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