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브리즈는 브레인컨설팅 등 10여 개 의료정보시스템 공급 회사들과 제휴하고, ‘헬스브리즈’ 설명처방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헬스브리즈의 애니메이션 설명처방(Animation Prescription) 서비스는 환자를 진료한 의료진이 환자와 보호자가 필요로 하는 의료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맞춤형 애니메이션으로 제공해 주는 서비스다.
이번에 출시된 서비스는 전자차트에 연동된 의료진용 시스템과 환자/보호자용 앱(Health Breeze Viewer)으로 구성됐다. 설명처방 기능이 탑재된 의료정보시스템을 사용하는 중소병의원 의료진들은 헬스브리즈가 제공하는 1,000여 개 이상의 건강정보 애니메이션을 전자차트상에서 보여주거나 전송할 수 있으며, 환자와 보호자는 전송된 맞춤형 애니메이션을 스마트폰에서 시청할 수 있다.
정희두 헬스브리즈 대표는 “향후 애니메이션 설명처방 서비스가 다양한 의료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연동을 원하는 국내외 모든 의료 정보시스템 공급회사 및 대형병원 의료정보센터(전산실)에 애니메이션과 설명처방 시스템에 대한 Open-API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알기 쉽고 믿을 수 있는 건강정보가 자유롭게 유통되는 생태계를 구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헬스브리즈는 건강정보를 지속 개발하기 위해 대한당뇨병학회, 대한검진의학회 등과 메디컬 애니메이션 출판계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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