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온은 12일 소셜 댓글 서비스 ‘라이브리’의 모바일 앱 버전을 베타 출시한다고 밝혔다.
시지온이 이번에 선보이는 ‘라이브리 앱’은 소셜 댓글 서비스 ‘라이브리’가 설치된 2만여 개의 사이트에 남긴 댓글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댓글 작성자는 라이브리 앱의 ‘댓글 관리’ 기능을 통해 자신이 작성한 댓글 목록을 관리할 수 있고, 댓글에 관한 답글이나 공감을 받을 시 ‘실시간 알림’ 서비스를 통해 해당 내용을 전달받게 된다.
사용자는 ‘라이브리 앱’을 설치하고, 댓글을 남길 사이트에 소셜미디어(페이스북, 트위터 등) 아이디로 접속한 뒤 댓글을 남기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인기 뉴스를 ‘라이브리 앱’ 내에서 ‘페이스북 뉴스피드’ 형식으로 받아볼 수도 있다.
시즈온은 올해 말부터 개인 스스로 관심 있는 정보를 주제별로 토론할 수 있는 기능도 선보일 계획이다.
시지온 관계자는 “이미 2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라이브리 서비스를 통해 댓글을 작성한 경험이 있지만, 대부분 과거 자신이 남긴 댓글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찾기 어려웠다”라며 “요즘 댓글이 인기 콘텐츠와 맞먹을 만큼 영향력이 점점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또 다른 자산이 될 수 있는 만큼 작성자 스스로 댓글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가 필요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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