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랩이 제40회 국가생산성대상 창조경제 우수기업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생산성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행사다. 경영혁신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유공자 등에게 포상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국가생산성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울랄라랩은 ‘위콘’ 기술이 적용된 사물인터넷 기기 ‘웜팩토리’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위콘은 울랄라랩이 개발한 기술로, 비콘이 가진 2가지 문제점(스스로 통신할 수 있는 기능 부재, 중첩된 신호 처리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세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윔팩토리는 기존 공장을 스마트 공장으로 탈바꿈하는 역할을 하는 사물인터넷 기기다. 공장현황 및 생산설비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오작동 예측 및 알림을 제공하여, 생산라인 품질향상, 오작동 및 불량률 체크 등을 통한 생산과정 상의 효율성 개선에 도움을 준다.
울랄라랩 관계자는 웜팩토리에 관해 “기존 수억 원에서 수백억 원에 달하는 대기업 중심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비용의 1/10 비용으로 단기간에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강학주 울랄라랩 대표는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스타트업인 울랄라랩에게 큰 의미가 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독일, 중국, 미국 등 4차산업 혁명을 주도하는 국가에 한국형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적용하여 그 우수성을 입증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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