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개발 스타트업 ‘콩스튜디오’는 퍼즐 모바일 게임 ‘던전링크’가 지난여름 기준 글로벌 매출 총액이 미화 천만 달러(한화 약 110억 원)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던전링크의 퍼블리싱 기업은 ‘게임빌’이다.
던전링크는 국내에 보다는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에 더 잘 알려진 모바일 퍼즐 RPG 게임이다. 2015년 4월 출시한 이래 1년 6개월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미국 카툰네트워크(Cartoon Network)사의 애니메이션 ‘어드벤처 타임’의 IP(지적재산권)을 도입해 사용자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콩스튜디오는 현재 ‘어드벤처 타임 시즌 2’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2017년 2분기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콩스튜디오는 2013년에 설립된 모바일 게임 제작 스타트업이다. 2014년 빅베이슨 캐피탈(Big Basin Capital) 주도로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투자에는 월든 차이나(Walden China)와 전 텐센트 최고 기술책임자(CTO)인 제프 숑(Jeff Xiong)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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