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코사가 20일부터 SK텔레콤, 텔콤(Telkom)과 협력하여 인도네시아 반둥 지역에서 기술검증(POC)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텔콤은 2015년 매출 7.4조 원, 시가 총액 32조 원의 인도네시아 유무선 사업자다. 텔콤은 지난 5월 SK텔레콤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사업 및 신규 성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기술검증은 텔콤의 로라(LoRa) 사업화를 위해서 SK텔레콤의 씽플러그(Thingplug)와 로라 게이트웨이 장비를 이용하여 스파코사의 서비스를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기술검증 이후 스파코사는 GPS 위치추적기 ‘지퍼(Gper)’와 클라우드 솔루션 ‘캐치락(CATCH LOC)’을 활용해 차량, 사무집기 관리 등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우주 스파코사 대표는 “이번 인도네시아 기술검증을 통해 동남아 시장으로 나가는 첫 발걸음을 뗀다”라며 “향후 시장을 확장하여 동남아 여러 국가들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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