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T 본투글로벌센터가 26일부터 27일 양일간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스타트업들과 글로벌기업 등이 함께 모이는 비즈니스의 장 ‘K-Global 커넥트 판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며, K-ICT 본투글로벌센터, 창업멘토링센터, 디바이스랩, 클라우드센터, IoT 혁신센터, 빅데이터센터 등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 입주해 있는 ICT 분야 창업지원기관 6곳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성공적인 엑시트(M&A와 IPO)전략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유치설명회’, 스타트업과 글로벌기업간 상생협력 방향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 강연’, 유망 스타트업 ‘기술전시회’ 및 스타트업 캠퍼스의 오픈 하우스를 통한 6개 창업지원기관의 멘토링/컨설팅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특히 나스닥 밥 맥코이(Bob Mccooey) 수석 부사장이 기조연사로 나서 글로벌 환경에서 스타트업 엑시트를 위한 과정과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투자유치설명회(Go-To-Market 국내 데모데이 시즌2)에서는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핀테크 등의 분야에서 총 10개의 스타트업이 나딘 리클레어(Nadine LeClair) 르노 수석 부사장 등 국내외 주요 투자자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및 사업기회 확대를 노려볼 예정이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현장에서 바로 엔젤투자를 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상생협력 세미나에서는 바이엘, 아마존코리아, IBM코리아, NC소프트, 넥슨, KB금융, 르노삼성, IBK 기업은행, 분당서울대병원 등이 참가해 글로벌기업 및 국내 대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협력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가상·증강현실 신기술이전을 통한 스타트업의 성장지원 세미나와 56개 유망 스타트업의 전시부스, 글로벌 진출 실무교육, 법률/특허/회계/마케팅/비자/국제노무 분야의 1:1 컨설팅 및 멘토링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미래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정완용 국장은 “창조경제를 통한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해서는 많은 젊은이들이 과감하게 창업에 도전하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이 지속적으로 배출되어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창업이 보다 더 활성화되고 스타트업들이 해외진출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궁극적으로는 유니콘기업으로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년 K-Global 커넥트 판교 페스티벌에 더욱 자세한 사항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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