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오는 11월 3일 전 세계 청년들이 모여 ICT 아이디어를 교류하며 창업의 길을 찾는 ‘제2회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2nd Global Innovator Festa, 이하 GIF)’를 개최한다.
이번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삼성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가 후원한다.
‘스타트 유어 아이디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올해 행사는 아이디어 경진대회/컨퍼런스/부대 행사(네트워킹 파티 등)로 운영되며, 이 밖에도 3D 프린팅 올림피아드/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헬스케어 복합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개최된다.
특히 스타트업의 투자연계 및 사업계획, 아이디어 피칭 서바이벌 경연 ‘오디션’은 스타트업 디벨롭(Start-up Develop), 스타트업 점프(Start-up Jump)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참가 팀으로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벤처기업 총 80팀이 참가한다.
오디션은 아이템 경연(피칭)과 멘토링, 심사로 진행된다. 단순한 경연대회를 넘어 투자사와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투자 유치와 인적 물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멘토링, 소규모 미팅, 토크쇼, 네트워킹 파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오디션의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투자사들이 직접 스타트업과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는 ‘컴퍼니 아워’, 미디어 파트터사가 진행하는 토크쇼 ‘미디어 타임’, 팟캐스트 방송 ‘쫄투(쫄지말고 투자하라)’도 현장에서 진행된다.
GIF 관계자는 “오디션 행사는 스타트업들이 가장 중요한 지속가능성을 키우기 위해 필요한 네트워킹과 협업의 자리를 만들어 주는 자리”라면서 “경쟁을 넘어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이 되었으며, 투자사와 전문가의 멘토링과 네트워킹에 보다 중점을 둔 행사”라고 설명했다.
제2회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에 더욱 자세한 사항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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