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개최한 한중 벤처투자교류회에 참여한 호텔 체인 기업 플래티노(PLATENO) 그룹의 모 민지안(MO MINJIAN) CFO와 간단한 인터뷰를 통해 플래티노 그룹의 투자 관심사와 자체 운영하고 있는 창업 기관에 대해 들어봤다.
-플래티노 그룹에 대해 설명해 달라
중국 최대 호텔 체인그룹으로 세계 5대 호텔 중 하나며 자체 투자기관 및 창업기관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방한의 목적은?
두 가지다. 첫 째는 플래티노 호텔 브랜드 중 하나인 라벤더 호텔을 한국에 론칭하기 위해서고 두 번째는 플래티노 호텔이 운영하고 있는 창업 기관을 소개하고 한국내 관광 산업 분야의 스타트업을 만나기 위해서다.
-플래티노 인큐베이팅의 특징은?
플랜티노 호텔이 보유하고 있는 호텔이 총 3,700개다. 풍부한 호텔 자원을 무기로 숙박, 여행, 요식업 관련 스타트업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해줄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관광 분야에 특화된 인큐베이터라고 보면 된다. 인큐베이팅 뿐만아니라 투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인큐베이팅 성공 케이스가 있다면?
중국의 중고가 호텔 중 한 곳이 플래티노의 지원을 받고 싶다고 해서 인큐베이팅 했는데 3년 후 중국에서 해당 분야 최고의 호텔 브랜드가 됐다. 지금까지 자체 인큐베이팅을 통해 총 16개의 브랜드를 양성했다.
-한국 기업이 플래티노 그룹의 인큐베이팅을 받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하나 ?
플래티노 그룹의 인큐베이팅 관련 온라인 사이트가 없어 한국의 스타트업이 웹사이트를 통해서는 지원할 수 없다. 이메일로도 지원을 받긴 하지만, 1차적으로 한국의 협력 파트너사인 중한벤처컨설팅을 통해 사업 소개서를 받은 후 플래티노에서 검토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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