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큐브벤처스가 VR 게임 플레이스낵에 15억 원을 투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유치한 플레이스낵은 VR 스튜디오를 통해 PC 및 콘솔,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VR 게임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도 전개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실사형 VR 콘텐츠 개발에 집중해 첫 타이틀을 출시할 계획이다.
파하 슐츠 플레이스낵 대표는 “혁신적인 VR 게임 콘텐츠 발굴에 집중하면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과 북미/유럽 시장의 거리를 좁혀 동서양 게임 업계의 흐름을 읽는 글로벌 게임사로 발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투자를 이끈 케이큐브벤처스 신민균 파트너는 “플레이스낵은 국내외 대형 게임사에서 다년간 VR 관련 프로젝트를 경험해 온 업계 최고 수준의 맨 파워를 갖춘 팀”이라며 “혁신 VR 콘텐츠의 자체 개발 능력과 글로벌 사업 역량으로 진화하고 있는 차세대 게임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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