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 스파코사가 SK텔레콤 사물인터넷 전용망 로라(LoRa)망 사용 GPS 위치추적 디바이스 ‘지퍼(Gper)’를 1일 정식 런칭했다.
지퍼는 지피에스(GPS)/자이로(중력감지센서)/비콘(블루투스 근거리 무선통신장치)/로라(SKT 사물인터넷 전용망) 모듈이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는 위치추적 장비다.
배터리 1회 충전 시 5일 이상 사용이 가능하고 크기가 작아 목에 걸거나 가방 등에 부착할 수 있다. 아이들이나 치매 노인들 위치 정보 제공, 오토바이/자전거 도난방지, 기업 자산관리 등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다.
스파코사는 지퍼를 출시하기 이전 실시간측위관제 시스템 ‘캐치락(CATCH LOC)’, 지인 위치 공유 앱 ‘패미’와 운행 차량 정보 제공 앱 ‘앗!차’를 개발하고 운영해온 스타트업이다.
현재 지퍼 디바이스를 연결해주는 위치서버가 분산서버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셔틀버스 관제서비스 앗차에 통학버스 및 대형 상용차 위주의 웹/앱 플랫폼에서 사용하고 있다.
조우주 스파코사 대표는 “현재 국내 상용차 시장과 동남아시아 오토바이 시장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플랫폼 API를 사용하여 바로 기업의 앱 또는 디바이스에 연결할 수 있어 기업 입장에서 충분한 비용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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