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부천 클러스터’의 입주기업을 18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콘텐츠진흥원 부천클러스터는 7호선 춘의역 도보 2분 거리의 ‘춘의테크노파크 2’ 내 총 9개 층 6,025평 규모로 조성되어 있는 창업 지원 공간이다.
모집 대상은 웹툰, 애니메이션, 게임, 영화, 방송, 캐릭터, 스마트콘텐츠 및 드론, 사물인터넷, VR, AR O2O 등 차세대 분야 법인 및 개인 기업이다.
서류심사, 발표심사, 현장방문 실태조사 등 세 단계의 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기업을 선발하며, 선정된 입주기업은 최초 2년간 입주 공간 제공(최대 5년), 주변 시세의 1/4수준의 임대료, 휘트니스센터 및 샤워실, 약 1만여 영상 자료를 보유한 정보자료실, 회의실 등 부대시설 무료 이용, 입주사 간 네트워킹, 전문가 초청 특강, 법률자문 컨설팅 등 프로그램, 수출지원, 투자 및 펀드, 보증지원 등 GCA 지원사업 연계 등을 지원한다.
입주와 관련하여 더욱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부천 클러스터는 스타트업 이후, 성장단계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공간”이라며 “다양한 콘텐츠 분야의 입주사가 모여 협업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는 만큼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콘텐츠진흥원 부천클러스터는 네이버 라인 웹툰 글로벌 1위를 차지한 ‘소녀 더 와일즈’의 ‘스튜디오 제나’, 흥행작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원작자 ‘최종훈 작가’, 2016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상 올해의 주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른미디어’ 등의 입주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애플 앱스토어 게임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한 ‘언노운 코드’의 ‘썬캣’ 등 80여 기업이 크고 작은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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