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건설 안전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GSIL이 지난 10월 31일 열린 ‘2016 스마트시티 경진대회’에서 민간비즈니스 모델 부분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서비스 경진대회는 미래창조과학부와 국토교통부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스마트시티 관련한 서비스모델 대회로, 국민 아이디어 / 민간 비즈니스 모델 / 지자체 우수사례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대회가 진행되었다.
총 65개 작품이 출품된 민간 비즈니스 모델 부문에서 지에스아이엘은 사물인터넷과 웨어러블 기술을 이용, 스마트시티 기술 기초인 건설, 토목공사 현장에서의 위험 예측 안전관리 시스템을 제안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지에스아이엘은 ‘IoT/ICT기술을 이용한 안전관리 시스템’으로 철도청 우수사례에 선정된바 있다. 해당 시스템은 한라건설 현장에 실제 적용 중이다. 두산건설, 한라와 신기술 협약을 통해 한국도로공사, 호반건설, 한양건설 등 국내 건설사 적용도 논의 중이다.
대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이정우 대표는 “토목, 건설 현장에서 안전관리의 부주의로 인명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지만, 낮은 비용으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대안이 없어서 현장 안전관리자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솔루션을 직접 만들었고, 위험예측까지 가능한 건설현장 중심의 인더스트리 4.0 솔루션들을 시장에 내놓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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