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 교육 브랜드 핑크퐁을 서비스하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가 7일 네이버 TV캐스트에서 첫 공개예정인 KBS 2TV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제작지원에 나선다.
KBS 예능국의 첫 웹 드라마 ‘마음의 소리’는 웹툰 최초 10년 연재 신화에 빛나는 ‘마음의 소리’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신(新) 가족 예능 드라마다. 백수 만화가 조석과 상식을 뛰어넘는 그의 가족의 엉뚱 발칙한 생활밀착 스토리로, 중화권을 비롯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한류스타 이광수가 주인공 조석 역을 맡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 ‘마음의 소리’는 네이버 TV캐스트에서는 오는 7일(월) 첫 공개를 시작으로 4주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며, 이후 공중파 버전이 추가되어 오는 12월 9일(금)부터 KBS 2TV를 통해 방영된다. 또한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소후닷컴’에도 함께 서비스 예정이다.
스마트스터디는 핑크퐁 영상 콘텐츠 802편이 담긴 빔 프로젝터인 ‘핑크퐁 빔 그림자놀이 에디션(이하 핑크퐁 빔)’과 핑크퐁 캐릭터 상품을 협찬한다. ‘핑크퐁 빔’은 전세계 1억 5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핑크퐁’ 앱 시리즈의 인기 콘텐츠와 그림자 놀이 콘텐츠를 담은 교육용 빔 프로젝터다. 그림자 놀이 세트에는 자동차, 동물, 모양 등 다양한 소재의 그림자 퍼팻(puppet)과 놀이 배경판이 들어 있어 영상시청 위주의 기존 빔 프로젝터 보다 활동적인 놀이학습이 가능하다. ‘핑크퐁 빔’은 핑크퐁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스마트스터디 김민석 대표는 “마음의 소리는 웹툰을 기반으로 게임, 오프라인 캐릭터(2차 저작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인기 IP(지적재산권)로 이번 드라마도 흥행이 기대된다”며 “코믹한 연출이 더해진 가족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에게 핑크퐁 제품 및 캐릭터를 소개하고 글로벌 IP로서의 인지도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스터디의 핑크퐁은 기존의 뉴미디어를 중심으로 한 사업군에서 다양한 지역과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에 ‘펑펑후(碰碰狐)’라는 중국명으로 진출하여 로컬마켓을 공략 중이고, 미국 시장에서는 아마존과 유튜브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 중이다. 또한, ‘핑크퐁’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하는 핑크퐁 TV 애니메이션(3D)을 제작, 내년 말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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