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어드바이저 스타트업인 에임 (AIM)은 지난 4월 시드라운드의 3억원 투자 이후 9월 벤처 캐피탈사인 디티앤인베스트먼트와 수림창투로부터 총 10억원 Pre-A 라운드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top 기업 출신의 초기멤버들이 모여 설립한 국내 최초 로보어드바이저이자 유일한 B2C 기업인 에임은 스마트 알고리즘(연산 규칙)을 이용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자동 맞춤형 자산관리 포트폴리오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한다.
자문 수수료는 0.5%로 업계 평균보다 75%가량 낮춘 수준으로 투자자가 모바일 앱에서 자산, 연봉, 미래 목표를 선택하면 2천500개의 상장지수펀드(ETF)중 개인의 위험 수용도를 고려해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준다.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부동산, 원자재 등의 투자 비율을 산출해 비용은 낮고 수익성은 좋은 상품을 부문마다 한 개씩 편입한다.
에임은 지난 달 금융위원회 투자자문사 등록과 중소기업청 벤처기업 인증을 마치고 오는 12월 상용화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4천여명의 pre-signup 고객의 투자희망금액은 총 1700억 원을 넘어섰다.
이번 투자유치로 에임은 알고리즘 고도화는 물론 안정적인 모바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방위적인 인재 확충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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