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스타트업 나무가 시민들에게 목 자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일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시작해 오는 9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와 강남역 인근에서 10일은 서울역과 명동역 일대에서 열린다.
나무는 사용자의 자세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진동으로 알림을 줘 목을 바로 세우도록 돕는 웨어러블 기기 ‘알렉스(Alex)’를 개발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나무는 이번 캠페인을 바른 자세를 취하지 않으면 거북목, 목디스크 등의 질환이 발생할 수 있음을 시민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마련했다.
김영훈 나무 대표는 “목 건강은 수술이나 의료기기의 도움을 받기 전에 우선 나쁜 자세를 바로잡는 것이 중요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나무와 알렉스를 공동 개발한 척주 전문 모커리한방병원 김기옥 원장은 “자세를 바로잡지 않으면 치료를 하더라도 재발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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