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빌더 퓨처플레이가 시스코 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 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초 네이버, LG전자, SK플래닛으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한 이래로 두 번째 투자 유치다.
퓨처플레이는 시스코 인베스먼트의 투자 유치를 통해 해외 대기업과 국내 스타트업간의 보다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국내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시스코와 퓨처플레이는 비즈니스 네트워크 공유,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를 포함한 국내 다양한 영역에서의 협업을 모색할 예정이다. 더불어, 국내 시장에서의 고객 니즈와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시스코는 퓨처플레이 포트폴리오사들과의 공동 개발, 제품 통합 혹은 시장 진출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는 “시스코는 세계 최고의 네트워크 기술 회사이다. 시스코 인베스트먼트가 한국의 퓨처플레이에 투자한 것은 한국의 기술 스타트업의 가치를 인정한 것으로, 최선을 다해 상생할 수 있는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고 투자하여 글로벌 기술 기업들과 스타트업들간의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라고 전했다.
시스코 코리아 조범구 대표는, “시스코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들과의 협업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시스코 제품의 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이들 스타트업들의 글로벌화에 도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편, 퓨처플레이는 테크 스타트업 전문 초기 투자 회사이자 국내 유일 기술 중심 벤처빌더로서, 2014년 4월 설립 이래 35개의 기술 스타트업을 만들거나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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